2009년 4월 14일 화요일

Adriaen Brouwer .. Belgian Baroque painter

Adriaen Brouwer .. Belgian Baroque painter









Adriaen Brouwer .. Belgian Baroque painter










      17세기 플랑드르 지방의 화가.

      태피스트리의 밑그림을 그리던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

      16세 때 가출하여 행방불명이 되었으나, 1625년 암스테르담에 나타나 거처를 잡고,

      다음에는 할렘에서 프란스 할스의 제자 겸 조수가 되어, 폭넓고 자유스러운 기법을 배웠다.

      브뤼헐의 영향도 받았으며, 항상 농민생활에서 제재를 찾았다. 강렬한 성격묘사로 넘치는 그의 그림은

      회색과 갈색의 톤이 두드러진 석조로 무르익어 섬세한 스타일을 만들어내고 있다. 1633년 스파이 혐의로

      몇 달 동안 투옥되었으며, 1638년 흑사병에 걸려 안트베르펜에서 짧은 생애를 마쳤다.










The Back Operation, 1635-36





먹고 마시는 것이 풍족했던 중세, 음식과 술과 더불어 잠자리까지 제공이 되었던 당시의 다용도 공간

음식점에 '온 시대를 통틀어 음식점에 가장 많이 드나든 화가’라는 별칭을 가진 화가. 재능 있는 화가였으며

대단한 이야기꾼이자 아마추어 시인으로서 문학모임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냈으며, 음주벽과 기존의 도덕관념을

파괴하는 습성이 있던 이 화가가 안방처럼 가장 편안하게 드나들었던 곳이 바로 음식점.

부라우어는 이런 음식점의 모습을 즐겨 그렸으며 ‘그림 그리는 데는 게으르나 찾아

먹는 데는 귀신’이었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소량의 그림만을 남겼습니다.




















The Card Players






동시대의 화가 루벤스는 그의 그림을 좋아해 17점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를 동거인으로

받아 들이기도 했었다지만, 그의 무절제한 열정은 그를 화가로서의 직업에 금을 가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루벤스는 부라우어의 삶의 방식을 견디지 못해 쫓아냈다고 합니다.














Dune Landscape by Moonlight, 1635-37






그 당시 부라우어가 자주 드나들던 음식점을 방문하게 된 철학자

에라스무스가 묘사한 음식점의 분위기는 부라우어의 그림과 너무나 잘 어우러진다.














A Boor Asleep





"군불이 지펴진 방은 어중이떠중이 손님들의 공동숙소이다.

여기서 어떤 이는 머리를 빗고, 어떤 이는 신발이나

승마용 장화를 닦는다. 모든 손님들이 땀을 흘릴 만큼 실내는 따뜻하다.

마침내 잘 익은 포도주가 식탁에 오른다. 사람들이 술로 얼큰해지면

고함과 소음으로 흥청거린다. 종종 입심 좋은 재주꾼과 어릿광대가

이 소동에 합류하는데, 손님들이 이들에게서 느끼는 즐거움이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재담꾼과 어릿광대들의 노래, 잡담과 고성,

뜀뛰기와 싸움질로 방이 꺼질 정도로 법석을 부린다.” - 에라스무스 -














The Bitter Draught, 1635














Brawling Peasants















Peasants Fighting















Twilight Landscape, 1633-37















The Operation, 1631














The Smokers, 1627-30













Scene at the Inn, 1625
















Das Schlachtfest, 1630-40















Tavern Scene, 1630
















Porträt von Jan de Dood, 1630-40














Village Scene with Men Drinking, 1631-35










Terrace(2008. 04. 13)


♪. Always Only You / Charlie Bisha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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